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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에릭남이 약 2년 만의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멕시코 올 로케이션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을 알리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CJ E&M 측은 에릭남이 오는 4월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오늘(9일) 오후, 멕시코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은 그 동안 에릭남이 선보여왔던 음악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곡이 될 예정으로, 에릭남이 새롭게 시도하는 음악적 변신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릭남의 이번 미니앨범은 지난 2016년 3월 발매한 '굿 포 유(Good For You)'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것인 만큼, 세계적인 프로듀서 및 작업진들과의 함께 작업하는 등 완성도 있는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에릭남은 특유의 로맨틱한 음색과 부드러운 감성으로 주목 받기 시작해 '천국의 문(Heaven's Door)', '굿 포 유(Good For You)', '못참겠어(Feat. 로꼬)' 레드벨벳 웬디와의 듀엣곡 '봄인가 봐(Spring Love)', 소미와 함께한 '유후(You, Who?)' 등의 곡들로 사랑 받아왔다.
작년 12월에는 싱글 '놓지마(Hold Me)'를 발매해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미국 애플뮤직 'Best of the Week'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에릭남은 오늘(9일) 오후 멕시코로 출국해 미니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뒤, 오는 4월 발매를 목표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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