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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우도환과 박수영이 '오글거릴 수 있는' 대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박수영은 "저는 평소에도 그런 말투를 씁니다. 제가 즐겨하고 좋아하는 느낌이에요. '어떻게 나를 싫어해?'나 그런 것들, 오그라드는 것을 좋아한다.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도 그거다. 정말 예쁘고, 20대들이 패기로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만만한 나르시즘에 빠진 시현이를 잘 표현해주신 거 같았다. 저도 거기에 빠져서 작품을 선택했다"고 했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다. 우도환, 박수영, 문가영, 김민재가 '슈퍼루키'로 등장한다.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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