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시작부터 지금까지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화유기'다.
논란 속에 시작했던 드라마이기에 시청률 역시 좋은 수준은 아니었다. 물론, 5% 대 시청률이 케이블 드라마상 낮은 수치는 아니었지만, 드라마 시작 전부터 이승기와 차승원, 오연서에 홍자매의 극본 등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했던 것에는 미치지 못했다. 설상가상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로 시청자들의 관심도 빼앗겼고 마지막회까지도 관심에서는 살짝 멀어진 상태에서 조용한 종영을 맞이하게 됐다.
|
'화유기'는 '끝나도 끝나지 않은' 논란들과 악재들에 휘말렸다. 방송사고는 정리가 됐다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은 물론, 표절논란에 대한 시선들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논란을 안고 시작했던 '화유기'는 아직도 그 논란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