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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러블리즈의 케이(Kei)가 '추리의 여왕 시즌2'를 통해 안방극장에 달콤한 목소리를 전한다.
'걸을 때 손끝이 닿을 듯 말 듯 떨리네 / 나 불안해 또 어색해 머리 속이 복잡하네 …… 요즘너 고백 할 듯 말 듯 날 심쿵하게 해 / 왜 요즘 너 나에게 올 듯 말 듯 또 헷갈리게 해'라는 노랫말에서 전해지는 달달한 감성이 달콤 발랄한 드라마 전개와 맥락을 같이 한다.
러블리즈는 지난해 연말 미니앨범 'Fall in Lovelyz'를 발표하며 2017-2018 겨울 시즌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세 걸그룹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2월에는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2' 개최한 후 일본에서도 콘서트를 열어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 드라마로 2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주인공 최강희, 권상우를 비롯해 박병은, 김현숙 등이 전작에 이어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오마이걸 효정에 이어 러블리즈의 케이가 신곡을 통해 봄 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달콤한 사랑노래를 들려주게 되었다"며 "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한 '요즘 너 요즘 나'는 드라마 전개에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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