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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번 앨범의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더블타이틀곡 'Jenga(젠가)(feat. Gaeko)'와 '내가 더 나빠'는 서로 다른 곡 분위기와 스토리로 팬들의 귓가를 한꺼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1번 트랙 겸 첫 번째 타이틀곡 'Jenga(젠가)(feat. Gaeko)'는 연인과의 이별을 직감하지만 상대방이 떠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그린 곡으로, 리드미컬하면서도 감성 짙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피처링 및 작사에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외에도 이별의 상황을 그린 '괜찮냐고', 이별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상대방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잘 살길 바래 (with Davii)', 뒤늦은 바람을 피아노 선율로 표현한 연주곡 '바람', 또 이 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의 마지막 트랙 'MIANHAE'까지 한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헤이즈의 새 앨범 '바람'의 신곡 무대는 오늘(8일) 오후 오후 5시 20분 Mnet <Heize COMEBACK SHOW 바람> 으로 최초 공개된다. <Heize COMEBACK SHOW 바람>은 디지털-방송 결합형 콘텐츠로 엠투(M2) 페이스북·유튜브 채널 및 엠넷(Mnet)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돼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청자도 디지털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헤이즈는 '저 별', '비도 오고 그래서'를 포함, 수많은 히트곡들을 함께 배출한 뮤지션 다비(Davii)와 함께 앨범 전곡을 공동 작업하며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특히 '후회 없는 앨범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지키기 위해 수개월 간 앨범 작업에 몰두하며 완성도를 높인 만큼 리스너들의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한편, 헤이즈의 새 미니앨범 '바람' 전곡은 8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