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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의 입담이 드디어 세계로 퍼진다.
'블랙코미디'는 지난해 8월 유병재가 라이브로 선보인 첫 스탠드업 코미디 쇼다. 공연 이후 관련 영상 클립들의 조회수가 유튜브에서 도합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블랙코미디'에서 그는 기존 방송에서 볼 수 없던 촌철살인의 풍자와 특유의 재치가 돋보이는 무대로 국내외 시청자들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및 코미디 부문장인 리사 니시무라(Lisa Nishimura) 부사장은 "본인만의 쇼를 선보이는 유병재는 한국 스탠드업 코미디의 진정한 개척자로, 이 중요한 순간을 넷플릭스가 함께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 두 번째 시리즈는 오는 4월 촬영을 진행, 올해 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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