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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사라진 밤'이 '궁합'을 제쳤다.
단 하룻밤의 한정도니 공간에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는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인물간의 팽팽한 대립과 숨 막히는 추적으로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강렬한 몰입감을 자아낸다. 휘몰아치는 스토리 전개 김강우, 김상경, 김희애 등 베테랑 연기자들의 '미친 연기'는 스릴러 영화의 미덕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창희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김강우, 김상경, 김희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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