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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다가올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앞서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오는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6일간 동대문 DDP에서 열릴 예정인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는 헤라, 하겐다즈, MINI, 할리스, 동아TV 등 다양한 기업 후원과 공동마케팅을 비롯해 글로벌 패션업계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헤라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 지원 및 홍보 플랫폼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9일 DDP 알림관에서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의 오프닝 컬렉션을 시작으로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 37개와 2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가 진행된다. 또한 2016년부터 신설된 전문 수주상담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에서는 9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 디자이너의 수주 상담회와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쇼가 13회 개최된다.
오는 21일에는 디자이너 이무열, 파티시에 유민주, 사진작가 남현범이 하겐다즈와 함께 '하겐다즈 콜라보 스토리 및 패션트렌드', '디저트와 패션/디저트와 라이프', '20대의 장인정신'을 주제로, 이색적이고 독특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다음날인 22일에는 매 시즌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멘토링 세미나는 보그 탤런트로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사라 마이노, 앤더스 마센, 이자벨라 벌리 등 세계적인 패션 전문가들이 지속 가능과 뉴 럭셔리를 주제로 심도 있는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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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한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가장 눈여겨 볼 만한 행사는 바로 '패션필름패스티벌'. 패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제3회 패션필름페스티벌은 DDP 갤러리문에서 3.22(목)~24(토) 3일간 만나볼 수 있다.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패션필름페스티벌은 감각적이고 패셔너블한 영화 상영들이 마련돼 패션위크를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MINI와 오디너리 피플의 협업으로 제작된 'MINI Retro blue 에디션'이 어울림광장에 전시되며, 제너레이션넥스트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준 오브젝트를 담은 사진전인 '라이프 플러스 모먼트'가 DDP 살림터 2층 크레아에서 개최된다. 또한, 트레이드쇼 참가 디자이너의 샘플을 판매하는 '디자이너 샘플마켓', 일반시민들을 위한 헤라서울패션위크 포토존이 어울림광장에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패션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헤라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DDP 뿐만 아니라 강남, 종로 등 서울 전역에서도 29개 브랜드의 오프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스티브제이요니피를 비롯해 문제이, 두칸, 엠씨씨 글로벌 디자이너 협업 패션쇼 등이 서울시 전역을 패션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여질 모든 컬렉션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동아TV와 V라이브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스트리밍과 어울림광장 내 야외 대형 스크린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 돼, DDP 안팎에 있는 시민 모두에게 쇼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8FW 헤라서울패션위크 멘토링 세미나와 패션필름페스티벌 참가신청은 3월 13일부터 헤라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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