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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람바람' 신하균 "어른을 위한 코미디 영화 될 것"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3-06 11:55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제작보고회가 6일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신하균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의 코미디다.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3.0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신하균이 '바람바람바람'을 택한 이유를 말했다.

신하균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병헌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이 작품은 어른들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다. 숨겨진 감정에 대한 영화라는 게 매력적이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그는 "그리고 이병헌 감독님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새롭고 어른들이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가 나왔을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의 코미디다.

'힘내세요 병헌씨'(2012), '스물'(2014)를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장영남 등이 출연하며 4월 중 개봉한다.

sme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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