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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4번방에 새로 들어온 김종민과 돈 스파이크가 출역 현장에서 진땀을 뺐다.
한편 김보성, 돈 스파이크, 유병재는 취사장에서 1,600인분의 어묵을 만드는 일을 담당하게 됐다. '먹방 고수' 돈 스파이크는 취사장에 배정됐다는 사실에 한껏 기대감에 부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땀으로 온몸이 뒤덮인 채 피로감을 호소했다. '상남자' 김보성 역시 대량의 음식을 삽으로 젓고 난 뒤 힘이 빠져 탈진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샀다.
반면 유병재는 전날 자신에게 폭풍 잔소리를 쏟았던 쌀 반장을 다시 만났다. 작업 내내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유병재와 쌀 반장의 모습이 현장에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