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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최현석 셰프가 야생 전복 잡기에 도전했다.
반면 만능막내 에릭남은 최현석이 허둥대는 동안 홀로 열심히 바위틈을 찾아 손바닥만 한 자이언트 야생전복을 연거푸 캐며 수로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망연자실한 최현석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다시 한 번 전복을 찾으려 애썼지만 잠수는 커녕 다리에 힘이 풀려 계속된 굴욕을 맛봐야했다는 후문.
잠시 후, 최현석은 대형문어를 잡으며 기세등등한 포즈를 취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큰소리치고 허탕만 친 허세 셰프 최현석, 과연 그는 어떻게 문어를 잡았을지 또 야생전복까지 완벽히 잡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오는 4일(일) 오후 6시 45분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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