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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해피투게더3'에서 서우가 '방탄소년단'의 열혈 덕후임을 인증했다.
서우는 "매일 밤새도록 방탄소년단 영상을 찾아본다"고 털어놓으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알고 보니 방탄소년단이 저희 집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살고 있더라. 그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블라인드를 항상 열어놓고 산다"며 24시간이 모자란 '열혈 덕후'임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방탄소년단 멤버 중 누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방탄소년단은 7명 모두가 모여야 빛이 난다"며 눈을 반짝거리는 서우의 모습에는 주변 모두가 엄치를 치켜들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서우는 "해투 출연료로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가야 한다. 이제 일을 많이 할 것"이라며 방송 복귀의 진짜 이유(?)를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이날 서우는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어서 쉬었는데 너무 오래 쉬었다. 이제는 가리지 않고 뭐든지 할 것"이라며 '해투3'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투철한 팬심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는 서우의 활약상이 고스란히 담길 '해투동-센 언니들 특집'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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