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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첫 자체서비스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28일 정식 출시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MMORPG로 하루하루 해야할 임무와 시스템들이 존재한다. 시간의 제약이 없다면 느긋하게 여러 시스템을 즐길 수 있겠지만, 제한된 시간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플레이 한다면 잊지 말고 플레이해야할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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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함영철 실장은 "고대인의 미궁의 매칭을 고려하지 않은 이유는 친구나 길드원과 함께 골든벨을 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스템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유저들의 요청이 있다면 변경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시스템상 친구나 길드원과 함께 해야할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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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의 확인도 중요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NPC나 퀘스트, 던전에서 장비를 얻어 업그레이드하는 개념인데, 거래소에서 은화로 구매를 할 수 있다. 거래 물품이 많을 경우 상점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액세서리의 경우 같은 아이템으로 강화해야 하기에 꾸준히 거래소에서 저렴한 아이템을 살펴봐야 한다.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본인에게 불필요한 장비는 흑정령 강화재료로 사용하거나 은화 수급을 위해 거래소에 판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무과금 유저가 30레벨 근처에서 은화는 급격하게 부족한데, 상점에서 은화를 직접 판매하지 않기에 저레벨 구간에서 과소비 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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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획득 역시 중요하기에 게임 종료 전에 텃밭에 작물을 심어주고, 영지민을 채집이나 업그레이드 작업에 투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정제소에서 꾸준히 성장을 위한 블랙스톤이 만들어지기에 적어도 30분 주기로 영지와 필드를 왕복하면서 플레이 해야한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반려동물의 기술훈련 시간이 길어지기에 역시 게임 종료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어찌 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다른 MMORPG와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과금 요소가 게임플레이와 연관이 있기에 대부분 시간에 구애받는 요소들이 많다. 때문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돈을 쓰지 않고도 검은사막 모바일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