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김민재의 클라이밍 현장이 포착됐다.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우도환은 치명적인 눈빛을 가진 스무살의 옴므파탈이자 유혹게임의 메인 플레이어인 권시현 역을, 김민재는 자유분방한 연애가 인생의 모토인 자칭 로맨티스트이자 타칭 바람둥이 이세주 역을 맡아 여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우도환과 김민재는 실내 클라이밍장에서 암벽등반을 하고 있는 모습. 우도환은 등반을 하고 있고 김민재는 암벽 아래에서 우도환의 로프를 잡아주고 있는데 극중 '명문가 악동 3인방'의 멤버들답게 두 사람의 호흡이 척척 들어 맞는다.
본 장면은 인천의 모 클라이밍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우도환-김민재는 앞서 간략한 교육을 받은 뒤 전문가의 지도하에 촬영에 임했다. 무엇보다 우도환-김민재는 아마추어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선수 못지 않게 멋진 자세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촬영을 지켜보던 클라이밍 전문가 역시 우도환-김민재의 운동신경에 엄지를 치켜들었다고. 이에 상남자 매력이 폭발하는 '벽탄 청년단' 우도환-김민재의 모습이 본 방송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로 오는 3월 12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