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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에서부터 곪아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은 잡은 뒤에도 맨유는 반등해내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21경기에서 9승 3무 9패를 기록 중이다. 걱정스러운 건 리그에서의 성적이다. 텐 하흐 감독 시절보다도 리그 순위가 더 떨어져 이제 맨유는 리그 16위 추락까지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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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 내부 분열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1974년 이후 최악의 리그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전술을 두고 타협하지 않겠다는 아모림 감독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그러나 일부 선수들은 결과와 경기력이 악화되면서 아모림 감독의 시스템에 대한 믿음을 잃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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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아모림 감독에 대한 맨유 수뇌부의 신뢰는 절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림 감독의 시스템에 의문을 가지고, 불만을 가지는 선수들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그런 행보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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