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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소정이 솔로 컴백을 앞두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푸르고 싱그러운 나무 아래서 쏟아지는 햇살 아래 서있는 소정은 흰색드레스를 입고 겨울잠을 자고 있던 나무를 깨우는 모습을 연상케 하며 다가올 봄의 감성을 자극했다.
신곡 '스테이 히어'는 소정이 들려주는 '칠 아웃'(Chill-Out) 보이스가 녹아든 알엔비(R&B) 장르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섹션 파트와 대비되는 담담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겨울과 봄의 경계에서 얼음이 녹아내린 자리에 새롭게 피어나는 꽃처럼 닫혀있던 마음을 녹여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정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5월 '우린 왜 이별 하는 걸까?'(Better than Me) 이후 약 10개월 만이지만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소정은 오는 3월 5일 수록곡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의 뮤직비디오 선공개하고 8일 정오 솔로 앨범 '스테이 히어' 발매 후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