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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김준현 '가시 두더지 통조림' 등장에 최초 음식 거부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2-27 09:07



'여행가.방' 4회에서 자타공인 먹방 요정 김준현이 음식을 거부하고 오상진은 무섭다며 울기 직전까지 간 사태가 발생했다.

28일 방송되는 '여행가.방' 네 번째 여행지는 호주 제1의 도시 시드니로 역사와 스릴넘치는 액티비티, 다양한 먹거리들이 공개된다.

뛰어난 경관과 깨끗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호주는 캥거루, 코알라, 에뮤 등 독자적으로 살고 있는 동식물로도 유명하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호주에서는 캥거루를 버거나 스테이크 등의 식재료로 이용한다는 점이다.

호주의 시드니를 직접 여행하고 온 네 번째 트래블 걸 2017년 미스유니버스 조세휘는 호주 대표 주전부리인 캥거루 육포를 스튜디오로 공수해왔다. 음식을 소개하던 중 호주에만 서식하는 독특한 동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마스코트 중 하나이기도 한 '가시 두더지'로 만든 통조림을 꺼내 들었고, 오상진은 통조림 뚜껑을 열면서 공포에 휩싸인 채 무섭다며 울기 직전의 상태까지 갔다는 후문이다.

생소한 가시 두더지 통조림 때문에 충격에 빠진 MC 김준현은 급기야 통조림을 거부하기까지 하는데. 과연 출연자들은 가시 두더지 통조림을 먹을 수 있을까

캔버라가 호주의 수도로 정해진 사연, 랜드마크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의 숨겨진 이야기, 광활한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 서핑의 역사, 코알라 이름의 어원, 풍부한 먹거리 등은 '여행가.방' 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행가.방'은 28일 밤 8시 30분 스카이드라마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같은 시간 V라이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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