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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4회에서 자타공인 먹방 요정 김준현이 음식을 거부하고 오상진은 무섭다며 울기 직전까지 간 사태가 발생했다.
호주의 시드니를 직접 여행하고 온 네 번째 트래블 걸 2017년 미스유니버스 조세휘는 호주 대표 주전부리인 캥거루 육포를 스튜디오로 공수해왔다. 음식을 소개하던 중 호주에만 서식하는 독특한 동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마스코트 중 하나이기도 한 '가시 두더지'로 만든 통조림을 꺼내 들었고, 오상진은 통조림 뚜껑을 열면서 공포에 휩싸인 채 무섭다며 울기 직전의 상태까지 갔다는 후문이다.
생소한 가시 두더지 통조림 때문에 충격에 빠진 MC 김준현은 급기야 통조림을 거부하기까지 하는데. 과연 출연자들은 가시 두더지 통조림을 먹을 수 있을까
'여행가.방'은 28일 밤 8시 30분 스카이드라마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같은 시간 V라이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