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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국 유력 매체 빌보드가 씨엘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집중조명했다.
또, '올림픽에 출전한다면 어떤 종목을 선택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다음 생애는 수영이나 스노보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하면서 자신의 열혈 팬인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를 가리키며 "클로이 김에게 배워보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미국에서 지내며 꾸준한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씨엘은 "전세계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곡을 선보이고 싶다"며 컴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짧은 무대였지만 추운 겨울의 끝을 알리는 스토리를 구성했고 레드를 메인 테마로 불과 레이저 등을 이용,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내가 제일 잘 나가' 무대에선 관중들의 떼창을 이끌었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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