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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통해 밀도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홍종찬 감독이 2018년 기대작 '라이프'(가제)의 연출을 맡는다.
'라이프'는 병원 내 권력과 인간의 욕망을 밀도 있게 다룰 의학 드라마.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와 '비밀의 숲'에서 각각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동욱과 조승우는 '라이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함께 연기한다.
이동욱은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역, 조승우는 존재감 넘치는 대학병원 총괄 사장 '구승효' 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최고의 극본과 배우, 연출자의 합류로 2018년 기대작으로 떠오른 '라이프'는 올 7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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