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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박 2일' 김준호-김종민-정준영이 세 얼간이로 뭉쳤다. '투얍쓰' 김준호-김종민을 필두로 한 팀으로 뭉친 세 사람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안방극장에 포복절도한 얍쓰 바이러스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날은 특히 김준호-김종민이 끈끈한 케미로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비닐을 온 몸에 칭칭 감아 비닐인간으로 변신, 서로에게 눈을 뿌리며 "눈이 와도 끄덕 없다", "보온 효과 대단하다"라는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신들린 못질로 단숨에 못질장인으로 등극한 정준영에게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최고다", "프로다"라며 자동 추임새를 넣어 모두를 웃음에 빠트리는 등 환상의 얍쓰 파워를 발산했다.
정준영은 두 사람의 쉴 틈 없는 얍쓰짓에 어쩔 줄 모르고 그냥 넘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꼼수로 '지니어스 정'으로 불렸던 정준영마저 점점 투얍쓰의 어둠의 그림자에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했다는 후문.
하지만 '지니어스 정' 정준영마저도 투얍쓰 바이러스에 감염, 결국 쓰리얍스의 조짐을 보여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세 얼간이의 포복절도 야생캠프 만들기는 오늘(25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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