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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THE 100'서 자작곡 첫공개…케빈-제이콥 프로듀싱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2-23 09:1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프로듀싱' 실력을 깜짝 공개해 화제다.

더보이즈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이들의 웹 리얼리티 방송 '아이돌 메이드' 콘서트 프로젝트 <THE 100> 9화를 공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보이즈의 <THE 100>은 지난 12일 첫 공개된 이후 빠른 조회수 상승폭과 하트(좋아요)수를 기록, 아이돌 '웹 예능' 장르의 한층 폭넓은 재미를 선사하며 남다른 입소문을 이어가는 중이다.

더보이즈가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젝트 <THE 100>은 '주어진 100시간 동안 팬들을 위한 미니콘서트를 준비하라!'는 미션을 완수하는 더보이즈의 모습을 리얼한 시각으로 그린 웹 예능 콘텐츠다. 매주 월~토 네이버 V루키 '피카부(PEEKAVOO)' 채널을 통해 팬들을 찾는다.

공개된 9화에서는 미션수행 전 각오를 다지기 위해 합숙에 나선 더보이즈의 '열정 가득' 연습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더보이즈는 보컬 중심의 '앙상블 보이즈', 댄스 중심의 '퍼포먼스 보이즈' 유닛으로 나뉘어 본격 연습에 돌입, 이들의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특히 '앙상블 보이즈'의 해외파 멤버 케빈과 제이콥은 연습 막바지 직접 프로듀싱한 자작곡의 음원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케빈은 연습생 시절 느낀 향수의 감성을 담은 소울풀 R&B곡 'Vancity'를, 제이콥은 학교과제로 완성했다는 잔잔한 발라드곡 'Things will Change'를 라이브로 일부 공개, 셀프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이들의 폭 넓은 음악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더불어 이들은 상연, 뉴와 함께 '원디렉션'의 곡에 맞춰 감미로운 즉석 라이브를 완성, 더보이즈 '보컬라인'의 탄탄한 실력과 감성을 입증하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영훈, 현재, 주연, 큐, 활, 주학년, 선우, 에릭이 뭉친 '퍼포먼스 보이즈' 역시 완벽 칼군무로 압도적 실력을 확인시킨다.


멤버 큐의 친절한 지도아래 연습에 나선 '퍼포먼스 보이즈'는 천천히, 꼼꼼하게 안무를 맞춰 나가며 뜨거운 구슬땀을 흘린다. 실전 못지 않은 '오차 제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압도한 더보이즈는 이어 공식 '댄스라인' 큐, 주연, 현재가 출격, 몸이 부서질 듯한 본격 '파워댄스'를 완성해 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THE 100>을 통해 더보이즈는 '전원센터' 그룹다운 빈틈없는 비주얼과 보컬, 퍼포먼스, 더불어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자질까지 입증해 내며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중이다. '완성형 아이돌' 더보이즈의 숨은 잠재력과 풋풋한 패기가 매일 밤 공개되고 있는 바, 이어질 에피소드로 더보이즈의 어떤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18년 가요계 다크호스로 떠오른 12인조 신예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지난해 데뷔 곡 '소년(Boy)'을 발표, 갖가지 기록을 써 내리며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리더 상연이 tvN 신 예능 '우리가 남이가' 고정 MC로 합류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더보이즈는 올 상반기를 목표로 현재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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