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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프로듀싱' 실력을 깜짝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9화에서는 미션수행 전 각오를 다지기 위해 합숙에 나선 더보이즈의 '열정 가득' 연습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더보이즈는 보컬 중심의 '앙상블 보이즈', 댄스 중심의 '퍼포먼스 보이즈' 유닛으로 나뉘어 본격 연습에 돌입, 이들의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특히 '앙상블 보이즈'의 해외파 멤버 케빈과 제이콥은 연습 막바지 직접 프로듀싱한 자작곡의 음원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이들은 상연, 뉴와 함께 '원디렉션'의 곡에 맞춰 감미로운 즉석 라이브를 완성, 더보이즈 '보컬라인'의 탄탄한 실력과 감성을 입증하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영훈, 현재, 주연, 큐, 활, 주학년, 선우, 에릭이 뭉친 '퍼포먼스 보이즈' 역시 완벽 칼군무로 압도적 실력을 확인시킨다.
멤버 큐의 친절한 지도아래 연습에 나선 '퍼포먼스 보이즈'는 천천히, 꼼꼼하게 안무를 맞춰 나가며 뜨거운 구슬땀을 흘린다. 실전 못지 않은 '오차 제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압도한 더보이즈는 이어 공식 '댄스라인' 큐, 주연, 현재가 출격, 몸이 부서질 듯한 본격 '파워댄스'를 완성해 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THE 100>을 통해 더보이즈는 '전원센터' 그룹다운 빈틈없는 비주얼과 보컬, 퍼포먼스, 더불어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자질까지 입증해 내며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중이다. '완성형 아이돌' 더보이즈의 숨은 잠재력과 풋풋한 패기가 매일 밤 공개되고 있는 바, 이어질 에피소드로 더보이즈의 어떤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18년 가요계 다크호스로 떠오른 12인조 신예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지난해 데뷔 곡 '소년(Boy)'을 발표, 갖가지 기록을 써 내리며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리더 상연이 tvN 신 예능 '우리가 남이가' 고정 MC로 합류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더보이즈는 올 상반기를 목표로 현재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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