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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레이와 리듬파워가 '건반 위의 하이에나' 촬영장을 통째로 접수했다.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현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 그레이는 '비트장인'의 명성을 이어간다. 파일럿 방송 당시 발표한 '잘(I'm Fine)'은 공개직후 다수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폭넓은 음악성을 입증한 그레이는 이번에는 전혀 다른 색깔과 개성을 지닌 리듬파워와 합을 맞춰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레이와 팀을 이룬 리듬파워는 '쇼미더머니'로 대중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행주와 보이비, 지구인 셋이 뭉쳐 만든 3인조 힙합그룹. 첫 만남에 어색해하던 것도 잠시 긴장이 풀리자 리듬파워는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여, MC 정형돈마저 엄지를 치켜세웠을 정도다.
한편, 그레이와 리듬파워의 예능과 음악을 넘나드는 역대급 콜라보가 펼쳐질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3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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