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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스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김남주가 남다른 패션으로 캐릭터를 대변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앵커지만 장소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혜란의 다채로운 스타일링 포인트에 대해서는 "상황에 맞춰 입는다. 지난 6회에 등장한 법대 동문회 파티씬은 모든 사람이 꾸미고 오는 자리이기 때문에 컬러를 강조하기보단, 러플 장식이 있는 검정색 벨벳 드레스를 선택, 바디 라인을 강조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고. "집 안에서는 혜란의 내면이 보일 수 있는 옷들을 많이 입는다. 남편 강태욱(지진희)과 있을 때는 겉으론 쇼윈도 부부지만, 속으로는 고마움과 사랑 등 좋은 감정이 있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옷들을 착용한다"고 덧붙였다.
캐릭터를 섬세하게 분석,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연기부터 패션까지 다방면으로 고려하고 있는 김남주. 그녀의 압도적인 활약일 계속될 '미스티'는 내일(23일) 밤 11시 JTBC 제7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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