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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황우슬혜의 무한대 변신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황우슬혜가 윤시윤의 드라마 출연 제안에 궁녀로 변신했는데, 특유의 단아한 매력으로 수수한 옷차림도 우아하게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황우슬혜가 한복의 단아함과는 대비되는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윤시윤의 드라마 출연 제안에 아닌 척하면서도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린 채 행복해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더니, 오해한 왕대가 창을 들고뛰어 오자 뒤도 안 돌아보고 우선 뛰고 보는 코믹한 모습도 맞춤옷처럼 완벽히 소화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극중에서 황우슬혜는 시어머니 박해미에게 혼나는 짠한 모습부터 경제적으로 고생하는 아빠 박영규를 걱정하는 애틋한 효심에 술만 먹으면 다른 사람이 되는 만취 연기까지 매회 다양한 모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황우슬혜 주연의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목 밤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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