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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배우 이민호의 기부 브랜드 '프로미즈'(PROMIZ)에서 "입양대기아동"을 기부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 '우유수염프로젝트 [우수하다]: 아이들에 게 우유수염을 그려주세요' 프로젝트를 전개했다고 전했다. 입양대기아동이란 아동이 입양을 기다리며 보호가 필요한 상태의 아동을 의미한다. 최근, 입양특례법 개정 이후 입양 절차가 길어짐에 따라 입양을 기다리는 평균 기간이 연장되었으며, 이에 따라 우유 및 이유식을 지원할 필요가 증가했다.
'프로미즈'는 비오는 날 아동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투명우산을 초등학교에 전달하는 '투명 우산' 캠페인에 이어 입양대기아동에게 우유를 지원하는 "우수하다"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함께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을 100% 기부하는 '착한 마켓'을 운영하며 2년 연속 착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2016년 프로미즈와 아동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 협력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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