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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티' 김남주가 고혜란표 위기 돌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정확한 사실 파악도 없이 자신을 가십거리로 만드는 기자들에게는 "이런 식의 무책임한 기사로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언론의 신뢰도까지 무너지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합니다"라며 "우리 품격 있게 좀 가자"라고 말함으로써 카리스마 넘치는 고혜란의 위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고혜란의 진짜 품격은 뉴스나인 국장실에서 빛을 발했다. 뉴스나인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혜란은 장국장(이경영)에게 사직서를 건내고, '무슨 뜻이냐'고 묻는 국장에게 "해석은 국장님이 하세요"라며 승부수를 띄운다. 이로써 그녀는 뉴스나인 자리에 복귀하게 되고, 뉴스 시작 전 루머로 자신을 몰아가는 언론과 인터넷 여론에게 경고하며, 또 한 번의 위기를 극복한다.
한편, 김남주가 출연하는 드라마 '미스티'는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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