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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밤도깨비' 정형돈이 추억의 장소를 찾았다.
10년 만에 다시 찾은 포장마차에서 사장님 부부와 재회한 정형돈은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사장님은 "정형돈이 일주일에 많이 올 때는 3~4번 정도 왔다"며 "취했을 때는 집 앞에 데려준 적도 있다. 정형돈과는 추억이 많다"고 말했다.
또 정형돈은 "아내와 첫 데이트했던 곳"이라며 추억에 잠겼다. 사장님도 "정형돈이 (아내를) 데리고 나한테 살며시 와서는 잘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며 "보니까 날씬하고 너무 예뻤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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