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5월 결혼식을 앞둔 모델 김원중과 곽지영이 <엘르 브라이드>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이번 <엘르 브라이드> 3월호 화보 촬영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신인 모델 시절 처음 만난 김원중과 곽지영이 알고 지낸 지는 올해로 8년 째. 대한민국 톱모델인 두 사람이지만 웨딩 화보 촬영장에서는 수줍고 다정한 연인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웃음이 끊이지 않던 행복한 두 사람의 미소는 웨딩 링의 대명사인 티파니와 함께 해 더욱 빛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김원중과 곽지영은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아낌없이드러냈다. 김원중은 곽지영과 함께 첫 화보를 찍었던 때를 회상하며 "카메라에 비친 지영이의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지금도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며 사랑스럽다" 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프로포즈는 어땠냐는 질문에 곽지영은 "반지와 카드, 꽃다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오빠가 모두 준비해 놨더라. 둘 다 많이 울었다"며 로맨틱했던 순간에 대해 털어 놓았다.
모델 김원중과 곽지영의 화보 및 인터뷰는 2월 20일경 발행되는 <엘르 브라이드> 3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