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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희순이 영화 '조선공갈패'(김주호 감독, 영화사 심플렉스 제작)에 합류, 손현주·조진웅과 함께 환상의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앞서 '조선공갈패'에는 손현주와 조진웅이 작품을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었는데 최근 출연을 확정 지어 영화계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개봉한 '1987'(장준환 감독)에서 "받들겠습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박희순이 가세, '조선공갈패'에 힘을 실었다.
한편, '조선공갈패'는 쇼박스가 투자·배급하며 주·조연 캐스팅을 완료한 뒤 올해 상반기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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