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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황금희가 영화 '숲속의 부부'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故김성민을 애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세상 끝에 내몰린 사람들의 잔인하게 황홀한 슬픈이야기 영화 '숲속의 부부'는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선 남편(故김성민 분)이 무작정 아내(황금희 분)를 숲속으로 데려가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드라마 장르의 작품이다.
지난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장편 부문'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 '숲속의 부부'는 파격과 금기를 넘나드는 센세이션과 배우들의 깊이 있는 감정열연이 시너지효과를 이루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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