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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진희가 깊은 고민 끝에 '리턴' 최자혜 역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이와 관련 배우 박진희가 '리턴'에서 새로운 최자혜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 극중 최자혜 역은 드라마를 이끌어나가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인 만큼 탄탄한 연기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최자혜 역에 가장 적합한 배우로 베테랑 연기 공력을 지닌 박진희를 섭외했고, 박진희 역시 깊은 고민을 거듭하던 끝에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조심스러운 결단을 내리면서 최종 출연을 확정지었다.
무엇보다 총 32회로 구성된 '리턴'은 다음주 방송될 17, 18회부터 제 2막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한다. 박진희는 오는 14일 방송될 15, 16회 깜짝 등장한 이후 최자혜의 행보가 좀 더 구체화되는 '리턴' 17, 18회분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갈 예정. 박진희는 오는 13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특히 박진희는 '자이언트' '쩐의 전쟁' '돌아와요 순애씨' 등 SBS와 느낌 좋은 인연을 이어왔던 바 있다.
제작진 측은 이어 "최근 불미스런 상황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시청자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리턴'에서 최자혜 역은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 인물이자,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 전개에 핵심 키가 된다. 박진희가 많은 두려움을 딛고 합류를 결정해줘서 고마울 뿐이다. 앞으로 새로워질 '리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리턴' 15, 16회 분은 오는 14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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