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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매일 그대와~ 매일 불암과"
최불암이 지인들과 잠시 시간을 갖는 사이 멤버들은 눈밭에서 얼굴 담그기, 멀리 뛰기 등의 대결로 동침 멤버를 가렸다. 이날 동침 멤버는 커플잠옷, 세족식, 자장가까지 세가지 미션까지 약속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 최종적으로 낙점된 동침 멤버는 개그맨 양세형.
양세형은 커플 잠옷을 입고 세족식을 시도했지만 사부가 잠이 들어 머뭇거렸다. 살짝 이불을 덮어주며 잠을 깨운 양세형은 세족식을 제안했지만 최불암은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라"며 거부했다. 이에 양세형은 자장가를 시도했다. 최불암이 쑥쓰러워 "그런거 제일 싫다"고 거부했지만, 양세형은 '매일 그대와' 노래에 '매일 불암과'로 개사해 사부의 웃음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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