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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용만이 거침없는 고발로 폭로기관차를 자처했다.
그는 "박수홍은 어릴 때부터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사고를 많이 치고 다니면 형들이 그 뒷수습을 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돈수박하고 다닐 상황이 아니다. 제가 봤을 때 음악적인 재능이 전혀 없다. '쏘리맘'을 들었는데 애정이 안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용만은 "김건모는 해군 홍보단 후배였다. 저희 관행중에 야자로 신고를 하는 시간이 있었다. 김건모가 들어오자마자 야자 신고 때 곰팽이라는 별명을 가진 병장 앞에서 도발했다"며 "병장 얼굴을 만지며 '나 김건모라고 하는데 너 별명이 곰팽이라며? 이게 곰팽이구나'라고 계속 말해 그날 전원 집합 시간을 가졌다"고 말해 군대에서 고문관으로 시작한 김건모의 흑역사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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