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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신소율은 '흑기사'에서 통통 튀는 성격의 청담동 편집샵 대표로 화려한 모습은 물론, 과거 중요한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핵심 인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비밀과 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등 상반된 '영미'의 모습을 마지막까지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러블리 배우 신소율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난해 첫 도전한 연극까지 호평 속 성황리에 마쳐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맡은 캐릭터마다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활동과 매력을 가진 배우 신소율이 이번 '흑기사' 작품을 통해 포텐을 터뜨리며 '영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매력을 극대화 시키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활력과 긴장감을 더하는 등 작품에 없어서는 안 될 배우라는 호평과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을 위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머리도 길러보고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성숙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새로운 도전에 있어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결과에 뿌듯하지만, 늘 그렇듯이 작품이 끝나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크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도 더했다.
한편, '영미'가 과거 사건의 진실을 밝힐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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