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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한층 깊어진 로이킴의 목소리로 "너 없는 게 익숙해지면 그때가 오면 그때가 되면 그때 헤어지면 돼"라는 가사와 애잔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으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 뮤직비디오는 그간 'Home', '가을에', '문득', '나도 사랑하고 싶다', '떠나지 마라' 등 로이킴과 호흡을 맞춰온 '에이프릴 샤워필름' 송원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미국 뉴욕 외곽의 한적한 풍경과 유학생 로이킴의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그때 헤어지면 돼'는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팝 발라드곡으로, 서로 자주 볼 수 없는 롱디 커플의 이야기를 한국 팬들 곁에서 잠시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본인의 이야기에 빗대어 표현했다. 1년 중, 절반은 한국 팬들과 떨어져 보내야 하는 롱디남 로이킴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노래이다.
로이킴은 12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그때 헤어지면 돼'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