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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2018 첫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연출자 강신효 감독이 드라마 작가로 정식 데뷔하는 한우리 작가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강신효 감독이 비(非)드라마 작가 출신인 한우리 작가에 대한 소개를 덧붙이며 더욱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유명 시사 다큐 프로그램을 집필했던 한우리 작가는 '작은 신의 아이들'을 통해 16부작 장르물에 새롭게 도전하는 상황. 강신효 감독은 한우리 작가와의 작업을 직접 제안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시사 다큐 프로그램에도 드라마적인 구성이 필요한데, 그중 특별히 재미있게 본 회차가 있어서 작가의 정체를 찾아보던 중에 한우리 작가의 구성이 남다르다는 입소문을 듣고 직접 찾아가 드라마 작가로의 전업을 권유하게 됐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나아가 강신효 감독은 "대본에서 표현되는 세심한 디테일을 어느 정도로 잘 살릴 수 있느냐가 드라마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 될 것"이라며 "기존 드라마 작가들의 작품과는 분명 다른 부분이 있다"고 단언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진은 "'작은 신의 아이들'은 거대한 음모의 사건을 서로 다른 두 형사가 집요하게 파헤치는 과정에서 세밀한 묘사와 리얼함을 안기며 계속되는 놀라움을 안길 것"이라며 "시사 프로그램 출신 한우리 작가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담아내며, 색다른 재미를 안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2018년 OCN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