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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나래가 조세호-장도연의 프러포즈 현장을 목격했다고 증언한다.
박나래는 "제가 오늘 입 열면 이중 3명은 고별방송"이라며 독한 폭로전을 예고했다. 박나래의 첫 번째 타깃은 조세호. 그는 토크 도중 장도연과의 썸을 극구 부인하는 조세호를 향해 "노래방 얘기해요? 진짜 여기서 해요?"라며 으름장을 놨다.
박나래는 "당시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었는데 눈을 떠보니 조세호 씨가 장도연 씨 앞에서 무릎 꿇고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기억이 안 난다"고 시치미를 뗐다. 이때 박나래는 "실크 스카프 장도연 씨한테 줬잖아요! 장도연 씨가 안 받으니까 민망했는지 갑자기 봉산탈춤을 췄다"고 폭로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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