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유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출연 확정…안효섭과 호흡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탄탄한 연기 내공과 자신만의 독보적 분위기로 사랑 받는 배우 유선이 웹툰 원작의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캐스팅을 확정 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이하 '일뜨청')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안효섭 분)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극 중 유선이 맡은 권비서는 선결의 비서로, 깔끔한 오피스룩 복장에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일처리로 선결이 가장 믿고 신뢰하는 유능한 캐릭터다. 또 선결의 옆에서 그의 회사, 청소의 요정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는 누구보다 그를 이해하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심한 결벽증을 갖고 있는 선결을 곁에서 유일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인 권비서는 완벽한 비서역 수행을 위해 선결과 똑같이 수 십 가지의 청결 절차를 밟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완벽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유선은 어디에 있든 눈에 띄는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워킹맘의 당당함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녀만의 분위기와 해석으로 권비석 역을 어떻게 소화해 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영화 '1급기밀'의 특별 출연으로 2018년 스타트를 끊은 유선은 작년 한 해 영화 '채비'와 드라마 '우리갑순이', '크리미널마인드' 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대중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함을 선사한 바 있다.

작년 한 해에도 개성 강한 역할로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시청자들과의 교감을 시도하는 배우 유선은, 역시 배우로서 그녀의 의지가 엿보이는 또 하나의 색다른 역할로 부지런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TBC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2018년 4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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