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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도지한 "본명 도금모, 알아듣기 힘들어서 이름 바꿨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2-07 23:3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디오스타' 도지한이 본명을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미남이긴하시네요' 특집으로 오지호-김병옥-배기성-도지한이 출연했다.

이날 도지한은 본명을 묻자 "알아듣기 좀 힘들다. 도금모"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근모냐"며 못 알아들었고, 도지한은 "이래서 이름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에 배기성은 "내가 데뷔했을 때 이름이 유훈이었다. 또 대표가 배기성이라는 이름이 성인 가요틱하다고 도협으로 이름을 바꾸자고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유훈으로 앨범 두 장을 냈고, 다시 배기성으로 바꿨다"고 덧붙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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