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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가 티티저를 공개하며, 첫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영상은 약 15초 가량의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라이브'가 선사할 생동감과 리얼한 에피소드들을 강렬히 전달했다. 밤낮없이 움직이는 경찰들의 모습, 돌발적으로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 그리고 경찰로 살아남기 위해 이를 악문 이들의 모습 등이 치열하고도 스피디하게 그려져 시선을 강탈했다.
무엇보다 영상 중간중간 등장하는, '라이브' 드라마의 콘셉트를 암시하는 듯한 키워드들은 호기심을 자극했다. '살아있는', '생생한', '서투른', '미완성', '즉흥적인', '돌발상황', '예측불허', '실제의', '리얼한', 마지막으로 'LIVE'까지. 이 모든 키워드가 조합될, 드라마 '라이브'가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티티저는 촬영 스틸컷 등 드라마 관련 구체적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기습적으로 노출된 영상인 만큼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반응이다. 티티저 공개 후 온라인 상에서는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조합 신선하다",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친다", "정말 라이브하다! 첫방송만 기다려요", "15초 숨멎, 강렬하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현재 방영 중인 '화유기' 후속으로 오는 3월 10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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