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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주아와 '태국의 쿤블리' 남편 라차나쿤 부부의 알콩달콩한 리얼한 방콕 생활기가 공개된다.
3일에 방송되는 TV조선<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그동안 스튜디오에서 국제 부부의 생활을 대변했던 MC 신주아가 자신의 실제 태국 생활을 공개한다. 본인의 대 저택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쇼핑과 데이트 그리고 일하는 모습까지 '리얼 방콕 라이프'를 선보인다.
이번 촬영에서 신주아는 한국에서 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도 태국어를 공부하며 학구열에 불태우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남편과 하루에 할 말들을 정리하는 등 남편과 소통하기 위해 '태국어 삼매경'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뛰어난 외모의 태국인 남편 라차나쿤도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으로 숨겨둔 매력을 발산한다. 서툰 한국어로 '배고프다'고 말하며 아내 신주아의 요리를 재촉하거나,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아내에게 '돼지'라고 놀리는 등 한국식 유머를 구사해 신주아를 여러 번 당황시키며 예능감을 드러낸다.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국제 부부들의 일상을 담은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3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