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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글로벌 미팅 리얼리티 XtvN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가 글로벌 심쿵 남녀 8인을 전격 공개했다.
남성 출연자로는 먼저,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외모를 자랑하는 영국에서 온 다니엘이 눈길을 끈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런웨이 쇼에서 활약 중인 모델 다니엘은 "아직 사랑에 빠질 누군가를 만나지 못했다. 곁에 있어줄 누군가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다니엘 외에도, 한국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중국 자상남 장역문, 이란에서 온 발랄한 매력의 식당오너 에이딘, 한국 시크남 치과의사 김태준 등 여심을 흔들 심쿵남들이 모였다.
갖가지 매력으로 똘똘 뭉친 여성 출연자들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에서 걸그룹 멤버로 활동 중인 마오는 웃음이 많은 긍정의 아이콘이다. 여신 미모를 자랑하는 프랑스에서 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시카, 타 문화에 대한 이해력이 뛰어난 모로코의 마케팅매니저 우메이마, 명랑하고 친화력이 좋은 한국 여대생 김누리 등이 출연한다. 프랑스에서 온 제시카는 "영화 비포선셋의 셀린처럼 운명적인 사랑을 꿈꾼다. 그런 저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아직 만나지 못했다"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XtvN만의 색깔로 선보일 글로벌 심쿵 로맨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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