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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최고의 아이돌 H.O.T.의 '왕의 귀환'이 예고된 '무한도전-토토가3'가 큰 화제다.
H.O.T.가 함께하는 '무한도전-토토가3'는 설날특집으로 오는 15일 녹화를 진행하며, 오는 17일과 24일 토요일 밤 2회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는 방청 신청을 위한 페이지가 오픈 됐다.
시대의 아이콘이자 90년대 최고의 아이돌 H.O.T. 멤버들이 완전체로 한 무대에 선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한 자리에 서는 '무한도전-토토가3' 녹화 자체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토토가3' 방청 신청은 오늘부터 오는 7일까지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오는 8일과 9일 전화로 개별 연락이 가며, 티켓은 타인에게 양도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이와 함께 '무한도전-토토가3' 방청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작진의 깨알 센스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방청 신청 페이지를 통해 녹화 당일의 드레스 코드가 공개됐는데 '90년대 스타일'이 지정된 것.
'무한도전' 측은 "많은 관심과 성원 감사드린다. H.O.T. 멤버들이 팬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