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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과 화끈한 무대, 감성을 자극하는 대사와 연출로 사랑받아온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오는 3월 13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동시에 화려하고 신나는 무대로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만능 엔터테이너부터 실력을 겸비한 뮤지컬 배우들까지 함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천방지축 왈가닥에 호기심 많고 실수투성이인 오영심 역에는 2015년과 2016년 오영심 역으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개그우먼 신보라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블데드' 등에서 맹활약한 배우 김려원이 더블 캐스팅되어 사랑스러운 영심이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형부 역에는 원종환과 김세중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르며, 담임 역에는 정영아가 돌아온다. 또한 상남 역에는 전민준과 한선천이 출연하며, 꽃미남 교생 역은 우찬과 최성욱이 맡아 관객들에게 매력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27일까지. 제작 PMC프러덕션.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