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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밸런스 패치로 '메르시-정크랫' 하향 조정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8-01-31 17:33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에 밸런스 패치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콜라보 아이템을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밸런스 패치의 대상은 메르시와 정크랫으로 충격지뢰 대미지와 발키리 능력치를 하향했다. 새로운 패치로 인해 메르시의 발키리는 즉시부활 기능과 추가부활 횟수를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발키리 발동으로 증가하는 수호천사의 이동 속도가 50퍼센트 감소했고, 궁극기 지속시간이 20초에서 15초로 하향됐다. 정크랫은 충격지뢰의 폭발에서 멀어질수록 대미지를 감소시켰다.

개발자는 코멘트를 통해 "발키리로 증가하는 수호천사 이동속도와 발키리의 지속시간을 감소시켜 궁극기의 전체적인 영향력을 감소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목할 부분은 발키리의 하향이다. 메르시가 젠야타와 함께 지원가의 상위 티어에 오른 이유는 궁극기 리메이크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즌6 리메이크 이후 새롭게 추가된 발키리는 연쇄회복과 즉시부활로 팀의 유지력을 대폭 상승시켰다. 발키리의 하향은 루시우, 아나, 모이라 등 다른 지원가가 각광받을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밸런스 패치와 함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디지털 딜럭스 특전 아이템이 추가됐다. 유저는 딜럭스 버전 구매 시 추가 음성대사, 감정표현과 함께 안두인, 제이나 등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캐릭터 스프레이를 얻을 수 있다.

게임인사이트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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