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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6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정려원이 '마녀의 법정' 마이듬 검사의 인기를 이어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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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려원은 6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게이트' 택한 이유를 장르와 함께하는 선배 배우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부터 블랙코미디를 굉장히 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시나리오가 딱 블랙 코미디였다"며 "그리고 제가 이제 현장에서 선배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시 선배님들과 부딪히는 영화를 하고 싶었다. 선배님들과 블랙 코미디 장르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 작품이 바로 그 두 가지 바람을 모두 충족하는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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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연예계에서 스태프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정려원은 '게이트' 촬영 현장에서도 다르지 않았다고 모든 배우들이 입을 모아 칭찬했다. 그럼에도 이날 정려원은 "이번이 가장 아쉬웠던 게 이번에는 영화의 회차도 짧고 현장도 짧아서 스태프들을 모두 외우지 못했다. 그래서 카드를 써서 전해드리는 데 굉장히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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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