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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성오가 코믹 연기부터 진중한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극 중에서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상처 입은 아이를 돌보고, 챙기는 모습은 가슴을 따뜻하게 물들었다. 촉촉이 젖은 두 눈으로 아이를 감싸 안는 모습에서는 장난기 많아 보이던 김성오(한주)가 얼마나 따뜻하고, 여린 사람인지 느껴질 정도였다. 이런 진정성이 느껴지는 열연에 시청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더욱이 김성오의 이런 모습들은 최근 뉴스에서 많이 보도되던 아동 학대와 관련된 이슈들을 좀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성오가 출연하는 tvN '화유기'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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