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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의문의 일승' 정혜성이 납치를 당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37, 38회에서는 이광호를 무너뜨리려는 김종삼(윤균상 분)의 반격이 펼쳐진다. 김종삼은 이광호가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에 분노, 그를 처단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들 전망. 이광호를 배신한 국수란(윤유선 분)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광호를 파멸시키려 나서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예고된다.
이에 궁지에 몰린 이광호의 판을 뒤집기 위한 공세도 만만치 않을 예정이다. 이광호는 자신의 돈과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사람을 죽이는 악행도 서슴지 않던 인물. 자신의 비리가 세상에 폭로될 위기에 몰리며, 그가 또 어떤 극악무도한 선택을 하게 될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37, 38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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