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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대세형제 양세형, 양세찬의 달콤살벌한 동거생활 공개됐다.
내내 방 안에서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한 형 세형과 달리, 세찬은 청소하고, 아침밥 차리느라 바빴다. 세형은 본인은 계속 게임을 하면서 세찬에게 입으로 집안일을 지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식사를 했고, '살림꾼' 세형은 세찬에게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며 쉴 새 없이 잔소리를 쏟아냈다. '살림 허당꾼' 동생 양세찬은 계속 "오케이"라고 대답하며 곧이곧대로 집안일을 해 마치 아바타를 연상케 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미우새' 어머니들이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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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다운 독특한 집안 분위기에 다들 눈길을 떼지 못하는 가운데, 특히 간 교수가 전 세계를 다니며 모은 이색 수집품들에 '미우새' 어머님들은 "박물관 같다"고 감탄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후 네 사람은 새해맞이 떡국을 먹던 도중 동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줄리안은 형을 예로 들며 "벨기에는 동거 문화가 보편화 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상엽과 구준엽은 동거를 찬성했고, 간교수는 동거는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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