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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중앙 아메리카 니카라과에서 추진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2호 건립 사업이 1년여 간의 장기 프로젝트 끝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2호는 장마와 폭우 등이 잦은 중미의 지리적 특성과 IT 시설 및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약 1년에 가까운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리모델링 공간조차 부족했던 해당 지역 사업을 위해 IT 교실을 위한 건물을 신축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해 초 시공에 들어가 교육 공간 및 네트워크 환경 조성, 기자재 구비 등 약 1년 여 간의 준비 끝에 올해 개소했다.
완공된 IT교실은 히노페테 지역 아동들의 기초 컴퓨터 활용 수업은 물론, 지역 관공서와 연계해 대학생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교육 시설로도 활용된다. 또 해당 교실은 학생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에게도 개방돼 모든 지역민들이 IT교육 수혜를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더 많은 글로벌 학생들이 이 같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내외를 대상으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4호 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매 분기 유저 참여로 마련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를 통한 임직원 봉사활동, 문화 후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